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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2016 KBO리그 경기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1사 1루에서 SK 이재원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한 1루주자 정의윤이 상대 실책을 틈타 3루 베이스를 향해 달리고 있다. 정의윤은 상대의 연이은 실책으로 홈인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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