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프로그램 시작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1 지역 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동부교육지원청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매월 4번째 목요일 활용해 연말까지 총 8회 진행 예정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21 지역 중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교육공무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회당 30명의 중학생이 동부교육지원청 6개 부서를 방문해 교육공무원의 역할, 기능, 업무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금호중앙중학교와 광주동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소개, 교육장 진로특강, 일일공무원증 만들기, 교육공무원 직업 소개, 교육공무원들과의 만남 및 업무체험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광주동신중 3학년 유현민 군은 “동부교육지원청 진로체험을 통해 교사 이외에도 교육공무원에 속하는 직업이 다양하다는 것과 교육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돼 미래의 꿈을 넓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이종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에서 꿈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에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고, 단위 학교 진로교육 지원으로 교육청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