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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역난방공사, 사흘째 하락…호실적 기대감 '시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그동안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주가가 올랐던 지역난방공사가 21일 3% 가까이 하락하며 사흘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2시40분 현재 지역난방공사 주가는 전일 대비 2000원(2.73%) 하락한 7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월 초 가파르게 올랐던 주가는 최근 사흘 연속 하락하며 한템포 쉬어가는 분위기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당분간 주가는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의 1분기 실적은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열판매량이 감소해 2분기부터 일시적 시차에 따른 이익이 거의 사라지며,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열판매부문에서 발생한 초과이익을 올해 하반기 중에 요금인하요인으로 반영해야 하는데다, 전기판매가격(SMP)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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