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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계업체 71곳,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 참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삼익정공, 유진테크 등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71개사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산업박람회는 2013년부터 '통합산업(Integrated Industry)'이라는 대주제로 Industry 4.0 실현에 필요한 과제들을 전시회 핵심 테마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70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통합산업-솔루션 발견'이라는 테마로 생산라인의 스마트화를 위한 각종 솔루션과 디지털기술들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스마트그리드, 컨디션모니터링, 에너지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우리나라는 기계산업진흥회와 코트라가 공동 구성한 한국관 29개사를 비롯해 부산관 8개사, 충북관 6개사, 개별참가 28개사 등 총 71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세계에서는 65개국 6000여개사가 참가한다.

한국관에는 공압밸브, 크레인, 마찰용접기, 로터리 조인트, 모터, 차단기, 커플링 등이 출품했으며, 품목에 따라 산업자동화관, 에너지기술관 등에 나누어 배치됐다.


동반국가관에는 올해 미국이 동반국가로 참가해 '메이드 인 USA'라는 슬로건 아래 GE, 마이크로소프트, AT&T, IBM 등 200여개사가 참가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와 함께 개막식 참석과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진흥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주)아일 등 17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한다. 이번 참관단은 글로벌 자동화 전문기업 WAGO와 B&R시찰, 독일 제조기술 허브인 프라운호퍼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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