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세청은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연말까지 조세박물관에서 '국세청, 50년의 기억'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국세청 개청 당시 사용하던 현판을 게시하고 50주년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 청사 변천, 조직과 정원, 세수변화 등 주요사건을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전시물을 표현해 국세청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파악하도록 구성했다. 추억의 사진을 활용하여 개청 50주년의 이미지를 상징했다.
옛 사무실 모습과 세수목표 700억원 달성을 기원하는 초대국세청장의 관용차를 재현하는 등 유물을 전시한다.
시대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세대장 등 국세청 관련 유물과 신분증, 임명장, 70~80년대 급여명세서, 주판, 세무공무원 수첩 등 국세공무원이 실제 사용하던 물품들을 선보인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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