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환경부 전국 155곳 지자체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5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5개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2차에 걸쳐 현지 확인평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과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하여 최종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영암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 급수관 교체를 통한 수질개선,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 등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수도사업소 직원 모두가 민선 6기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09년도와 2013년 정수장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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