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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도시 성동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회복 박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공유문화의 제도적 기반과 활성화 계획 통한 비전 제시...분야별 공유촉진 추진 전략 및 세부과제 실행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양한 주민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공유사업 추진을 통해 공유문화가 주민과 마을공동체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유도시 활성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서비스 신산업으로 성장을 위한 공유경제 부상과 생활밀착형 공유사업 확산 등 정책 환경에 발맞추어 나눔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너지 창출효과에 일조하고자 마련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공유도시 성동플랜에서는 ▲지속가능 공유도시 거점기반 마련 ▲생활밀착형 공유사업 확산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활성화 ▲서울시 공동협력사업 매칭 전개 등 4대 분야에 대한 공유촉진 추진전략을 수립, 세부 실행계획도 마련했다.


구는 세부 실행계획으로 먼저 지속가능 공유도시 거점기반 마련을 위해 성동공유센터 건립 추진과 함께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공유촉진위원회 활성화에 주력한다.

공유도시 성동 '소통과 나눔의 공동체' 회복 박차 사근동 주민센터 내 공구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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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공유사업 확산을 위해 공유기업인 키플(kiple)과 지역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옷 공유사업을 전개, 권역별 공구도서관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유 주차면 확대 발굴을 통하여 주차장 공유사업도 병행해 나간다.


이와 함께 지역 특화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 제안사업을 발굴, 기존의 주민 커뮤니티공간 지원을 위한 공유공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이러한 단위 사업들은 서울시 공동협력사업과 매칭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수요자 중심 및 공유주체의 다각화를 위한 주민참여 유도와 인지도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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