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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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헌혈 행사는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다. 1992년 첫 정기 행사 이후 누적 참여자가 1만3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지난 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6000매 이상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 회사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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