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필로시스, 멕시코 혈당측정시장 하반기부터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필로시스, 멕시코 혈당측정시장 하반기부터 진출 오른쪽 부터 Philosys CEO 이진용, DentiLab CEO 겸 오너 Mr. Ernesto de La Puente
AD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혈당측정기 전문회사 필로시스는 세계5대 혈당측정시장인 멕시코에서 관련 제품들의 인허가를 3년 만에 취득해 올해 하반기부터 수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멕시코 현지에서 필로시스의 인허가를 진행한 현지업체 DentiLab, S.A. de C.V사는 의료기기 및 의료장비 전문공급업체로 현재 멕시코 의료시장 점유율 10.21%, 매출액 1조를 하고 있는 메디컬 분야 멕시코 1위의 업체다. 멕시코 뿐만 아니라,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에도 영업법인이 있으며 중남미 전역에 광범위하게 메디컬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달 15일 필로시스의 생산시설과 R&D센터를 방문한 DeniLab의 Mr. Ernesto de la Puente 최고경영자(CEO)는 "필로시스의 기술력과 향후 전자동화로 바뀔 생산시설에 매우 만족하며 남미에서의 필로시스의 매출을 독점 판매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다라 필로시스와 DentiLab은 MOU를 체결했다.

향후 필로시스는 DentiLab에 제품공급을 원활히 공급한 후 멕시코에 있는 2만개의 약국체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더불어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등에 매출을 동시에 진행해 올해에 최대 100억원, 내년에 약200억원의 현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