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우리복지센터 장애인·훈련생 초청 행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안우리복지센터’ 장애인들과 ‘동안제일복지센터’ 훈련생들을 초청해 롯데월드타워의 30여 년 간 역사와 초고층 첨단기술 등을 소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동안우리복지센터’ 장애인들과 ‘동안제일복지센터’ 훈련생 50여 명을 타워로 초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안우리복지센터는 2005년 사회복지법인 민음복지회 강동작업활동시설 설치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장애인 능력개발, 기능인 양성,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안제일복지센터’는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목적으로 상담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롯데는 지난 해 8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타워 70층(304m)에 부착한 초대형 태극기를 시작으로 지속 전개하고 있는 나라사랑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 타워 홍보관에서는 타워 모형과 함께 단지 전체에 대한 설명과 타워의 경제적 가치를 설명했으며, 롯데월드타워 79층 공사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이동 동선 간에 모든 턱을 없애고, 휠체어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별도로 경사로를 만들었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들이 미래에 대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각자의 능력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사회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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