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전용 ‘클라우드 이모티콘’ 16종 선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출시 2주년과 독일의 맥주 제조법령인 맥주순수령 공표 500주년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맥주순수령은 1516년 4월23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를 만들 때 맥아, 홉, 물 이외의 원료를 사용할 수 없도록 반포한 법령이다.
첫번째로 시작하는 이벤트는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메신저 전용 ‘클라우드 이모티콘 서비스'다. 롯데주류는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사용자 중 80%가 대화의 재미를 위해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알리고자 제작했다.
클라우드 이모티콘은 총 16개로 클라우드의 공식 캐릭터를 활용해 ‘최고’, ‘사랑해’, ‘여유’, ‘축하’, ‘슬픔’ 등의 감정표현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표현한 ‘건배’, ‘회식’, ‘모임제안’ 등 재미요소가 가득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네이버 밴드 스티커샵에서 18일부터 5월1일까지 2주간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두번째 이벤트로 20일부터 클라우드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에게 맛있는 안주를 제공하는 ‘맥주 순수령 파티, 비어스테이션이 쏜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클라우드 공식 페이스북에서 클라우드 출시 2주년 게시물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참여한 모든 소비자는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 무료안주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고 이 쿠폰을 소지한 소비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방문해 제시하면 무료안주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무료안주는 매일 선착순 100명, 이벤트 기간동안 총 5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응모 후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방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페이스북에 후기를 남기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상품권(2명), 클라우드 메이커(10명)도 증정할 계획이다. 추첨결과는 29일 공지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올해는 맥주순수령 공표 500주년이면서 클라우드가 출시된지 2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클라우드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센스있고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인식시키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기존의 355ml 캔 제품과 같은 가격이지만 용량은 420ml로 18% 늘려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한 ‘대용량 클라우드’도 출시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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