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라벨과 편리한 스크류캡 적용 등 대폭 변신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주류가 11일 이태리 와인 명가 반피의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 '티아라 모스카토'와 '티아라 로쏘'를 리뉴얼 출시했다.
2009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티아라 2종은 기존 제품보다 제품명인 ‘티아라(왕관)’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 세련된 라벨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고객층 취향에 어필하며 사용이 편리한 스크류캡을 적용하여 와인 스크류가 없이도 음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근 주류업계의 주요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맛과 향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롯데주류는 이를 기념해 1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할인점 및 백화점에서 평균 40%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으로 부직포 가방을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반피 티아라 모스카토(1만원대)는 모스카토와 코르테제 포도 품종을 사용한 밝은 밀짚색의 스파클링 와인이다. 파인애플, 사과 등 다양한 과일과 야생화의 향이 조화로운 아로마가 특징이며 지속적인 기포가 개운하면서 깔끔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이 제품은 반피가 한국 시장의 모스카토 매니아를 위해 특별히 생산하고 있는 와인이며, 이번 리뉴얼로 여성들의 취향에 맞는 가성비 좋은 스파클링 와인의 특성을 더욱 강화했다.
반피 티아라 로쏘(1만원대)는 브라케토 포도 품종을 주로 사용한 레드 스파클링 와인으로 은은한 장미빛이 매력적이다.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등 새콤달콤한 베리향과 맛, 약발포성 기포의 깔끔한 마무리 등 제품의 인기 요인을 더욱 강화해 달콤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반피 티아라는 토스카나 와인을 세계화시킨 이태리 프리미엄 와이너리 반피가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라인"이라며 "이번 반피 티아라 스파클링 2종 리뉴얼을 통해 이태리 명품 와인을 국내 와인 애호가들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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