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지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18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 수가 350명, 부상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고 에콰도르 정부는 이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사회의 지원 계획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유럽연합(EU)이 100만 유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과 중국도 에콰도르 지원을 놓고 도울 의사를 밝혔다. 또 대만 정부도 1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콰도르 정부는 피해가 큰 6개 지역에 대해 긴급재난사태를 선포하고, 베네수엘라 등 인접 국가에 인력 지원과 구조물자 등을 요청했다.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강진 피해 복구에 수십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피해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