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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전성기 시절 벌어들이던 수입이 어마어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심형래가 80~90년대에 누리던 인기와 수입이 언급됐다.
한 패널은 "전성기 시절 심형래 인기는 유재석과 강호동, 신동엽을 합한 것의 두 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 시절 수입에 대해 "80~90년대 심형래 1년 수익이 120억원이었다"라고 말했고, MC 공형진은 "지금으로 치면 2000억원대"라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 다른 출연자는 "지금의 김수현과 송중기만큼 번 것이다"라며 "당시 안성기 개런티가 1500만원이었고 심형래 개런티가 2억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심형래는 최근 중국 화런 기업으로부터 900억원의 투자금을 받는 데 성공해 '디워2'의 제작에 들어가 재기를 노리고 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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