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1박2일'이 배우 한효주 효과를 톡톡히 보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배우 한효주와 제주도로 떠나는 봄맞이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5%로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한효주 효과를 누렸다.
이날 한효주의 등장으로 멤버들은 본격 사심방송을 이어갔고 이를 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특히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제작진이 묶은 '한효주의 등장'과 '조기 퇴근'은 반전 재미를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연출이 '신의 한 수 였다'고 극찬했다.
퇴근을 두고 경쟁한 게임 중 '심박수를 올려라'에서는 한효주가 머리 만지기, 포옹하기, 손 만지기, 백 허그, 애틋한 연기 등의 공격으로 멤버들과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멤버들 중 데프콘의 심박수가 치솟으면서 '조기 퇴근자'로 당첨돼 모두 폭소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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