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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모두발언’, 더민주가 먼저…달라진 국회 풍경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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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모두발언’, 더민주가 먼저…달라진 국회 풍경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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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18일 오전 국회에서 총선 후 첫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진행된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모두발언 순서를 새누리당이 우선이던 기존과 달리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넘기면서 ‘모두발언’의 의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이나 글의 첫머리를 뜻하는 ‘모두(冒頭)’와 ‘발언(發言)’의 합성어인 모두발언은 회의나 토론 등을 시작할 때 모임의 주제에 대해 꺼내는 첫 이야기를 말한다.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은 원유철 새누리당,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의장실로 불러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열고 19대 국회 마무리 방향을 논의했다.


기존의 국회의장 주재 여야 회동에서 모두발언은 국회의장→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순서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총선 결과 새누리당이 제2당으로 밀려남에 따라 정 의장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발언권을 넘겼다.


한편 정 의장은 이날 세 원내대표에게 4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면서, 법사위 계류 법안 93건을 19대 국회가 종료되기 전에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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