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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라파엘 나달(30·스페인)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나달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세트스코어 2-1(7-5 5-7 6-0)으로 이기고 정상에 섰다.
나달은 개인 통산 예순여덟 번째 투어 우승을 이뤄냈고 마흔여덟 번째 클레이코트 우승을 기록하며 '클레이의 제왕'으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또한 나달은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9회로 늘렸고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가지고 있는 마스터스 최다 우승 기록 스물여덟 번과도 동률을 이뤘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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