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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 오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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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표, 관련 업계 최초 첫 대국민 사과…사건 발생 5년만

롯데마트,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 오늘 기자회견 ▲가습기살균제 6종.[사진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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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최소 140여명의 사망 피해자를 남긴 이번 사건 관련해서 제조·유통업체가 대국민 사과를 진행하는 것은 사건 발생 5년만이며, 업계 최초다.

롯데마트는 18일 오전 10시5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 약속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가 참석해 대국민 사과문과 소비자 의견 수렴을 통한 구체적인 피해보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 사용 피해자 수는 2014~2015년에 걸쳐 사망자 22명 포함 총 6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까지 신고 접수는 130여 건에 이른다. 롯데마트는 그동안 사과 문구와 발표 시기를 놓고 고민해오다 소비자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피해 보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가습기 살균제 제품 및 제조업체는 롯데마트 외에도 옥시레킷벤키저의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 버터플라이이펙트 ‘세퓨 가습기 살균제’가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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