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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 살려줄 전문 식재료로 집밥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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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집밥 요리 실력 높이는 식재료 출시 잇따라

음식 맛 살려줄 전문 식재료로 집밥 '레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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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쿡방 전성시대를 맞아 다양한 집밥 레시피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초보자들에게 요리는 아직 어렵기만 하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간편한 방법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각 요리에 특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고, 찌개에 칼칼함을 더하는 등 1% 부족한 맛을 채워주는 마법 같은 식재료들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부침과 튀김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백설 바삭한 요리유’를 출시했다. 부침개와 튀김을 즐겨 먹는 한국인들의 식생활을 고려해 선보인 제품으로 기름이 음식에 적게 스며들어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식용유의 주된 성분인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4:1~10:1로 유지하며 재료가 가장 바삭하게 튀겨지는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 적용했다.

잘못하면 느끼하고 눅눅해 지기 쉬운 튀김 요리를 전문 요리사가한 것처럼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다른 식용유에 비해 기름이 덜 튀는 것도 장점이다.


이마트의 고급 식품 브랜드 피코크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와 협업을 통해 한식 전용 양념 상품을 선보였다. 그 중 고추 요리유는 청양고추와 고추분말을 함유한 액상조미료로, 고추가루나 고추기름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육개장, 순두부찌개 등 찌개요리에 한 방울을 더하면 칼칼한 매운맛을 살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물을 맛깔스럽게 만들 수 있는 나물무침전용 간장소스, 장조림·연근조림 등 밑반찬을 위한 조림 간장소스 등 재료의 비율을 달리해 요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오일 브랜드 올리타리아에서는 와인 식초를 판매한다. 샤도네이와인 식초는 100% 화이트 와인 식초로, 산뜻하면서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굴 등의 해산물이나 생선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레드와인을 사용한 끼안티 와인식초는 이탈리아 유명 와인 산지인 끼안티 지역의 포도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신맛을 느낄 수 있어 스테이크 소스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하기 좋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프리미엄 식료품 체인점 딘앤델루카에서 판매하는 ‘와일드 포치니씨솔트’는 천일염에 말린 포르치니(야생버섯)의 풍미를 더했다. 치킨이나 연어요리, 리조또 등에 약간만 넣어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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