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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가수 제시가 에릭남에게 발끈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제시는 등장한 팀들에 대해 "저번 주에는 발라드 무대가 많았다. 그런데 이번 주는 되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는 제시가 잘못 말한 것. 제시는 '다양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당연하다'고 말을 한 것이다. 이에 에릭남은 제시에게 "다양한"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시는 "네가 뭔데 날.." 이라고 말끝을 흐려 제시의 유행어 '네가 뭔데 날 판단해'를 연상시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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