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KIA타이거즈 외야수 김주찬이 타이거즈 역사상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김주찬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 홈런, 세 번째 타석 안타, 네 번째 타석 3루타, 다섯 번째 타석 2루타를 터트리며 개인 통산 첫 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 첫 사이클링 히트이며, 역대 19번째 대기록이다.
특히 김주찬은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주찬은 또 8회말 때려낸 2루타로 역대 29번째 250 2루타 기록까지 함께 달성하게 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