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와 우전안타를 때렸다. 이날 안타로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김현수는 팀이 3-6으로 지고 있던 9회초 2사 이후 놀란 라이몰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투수 션 톨레슨을 상대한 김현수는 6구째 포심 패스트볼(93마일)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날렸다. 첫 대타 안타이자 처음으로 내야를 벗어난 안타.
볼티모어는 3-1로 앞서던 6회말 6피안타 5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볼티모어는 결국 3-6으로 역전패해 개막 7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