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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 목표주가 8만5000원으로 낮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HMC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연간실적을 조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마켓퍼폼)'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8.2%, 57.7% 증가한 1조881억원과 3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메르스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와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국내 브랜드는 구조조정 효과로 흑자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해외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수익성 향상도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종속기업인 톰보이의 실적 향상과 비치비디의 적자가 축소된 것도 긍정 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던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연간 수익예상을 낮춘다"며 "그동안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국내브랜드와 해외브랜드의 이익 증가 폭이 확대될 것이지만 전반적 소비 환경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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