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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2017년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 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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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청사 찾아 상서·보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지원 건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201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동분서주하면서 발품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14일 정부세종·대전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새만금개발청, 산림청 등을 찾아 상서·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17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은 김 군수는 상서·보안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마포·계화1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찾아 도시재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운흥·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으며 환경부를 방문해 부안도시 침수예방 하수도 중점관리 사업과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 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김 군수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젓갈식품 제조·가공·연구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산림청을 찾아 변산 경관특화림 조성사업과 지방정원 타당성 심의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 전병국 차장을 만나 부안지역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 방향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 요소”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그 어디든, 어느 때든 상관없이 버선발로 달려가 적극 대응해 부래만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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