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지침·인간관계 등 다양한 교육 실시
"당당한 사회일원으로 자립의지 북돋아"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근로자와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실시해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일 지역자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자활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교육은 자활사업에 필요한 지침교육과 함께 안전관리공단 및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인간관계형성, 성희롱 예방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해 자활근로자들의 이해를 넓혔다.
자활지원사업은 사업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현재 44명이 참여해 청소나 요식업, 농산물가공, 전자부품 조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립의지를 키워오고 있다.
이날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교육장을 찾은 유두석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근로자들을 늘 응원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근로참여자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소득창출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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