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년 전국 267개 의료기관 평가 결과"
"대부분 평가항목서 만점…화순전남대병원도 4년 연속 1등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4년 연속 대장암 수술 잘하는 1등급 의료기관으로 꼽혔다.
전남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장암 수술 10건 이상을 시행한 전국 2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수준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수술전 정밀검사 시행비율, 절제술의 안전성 평가 기록률, 병리보고의 기록 충실률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암전문 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김형준)도 4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았다.
한편 대장암은 암 질환 중 4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발생한 악성종양 중 증가속도가 가장 높은 암 질환 중 하나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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