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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팩, '美 초음파 당뇨패치' 아시아 판권 독점 소식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윈팩이 ‘미국 초음파 인슐린 당뇨 패치’에 대한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확보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33분 윈팩은 전 거래일 대비 1.87% 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윈팩은 아시아 지역 독점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원천 기술을 보유한 미국 TSG(Transdermal Specialties Global, Inc)사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을 위한 총투자 규모는 1000만달러(한화 114억원)다.


지난 11일에 공시한 400만달러(46억원) 외에 추가로 600만달러(68억원)를 투입한다. 투자금은 이미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상황이다. 윈팩 측은 “추가 투자는 SPC(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투자가 완료되면 본 계약에 따라 제품 제조와 함께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가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윈팩은 올해안에 생산 장비를 국내로 들여와 내년 상반기에 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초기 물량은 미국 시장에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수출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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