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제20대 총선 전남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서 국민의당 박준영 후보가 당선됐다.
박준영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은 커다란 영광이지만 어려운 지역의 현실을 생각할 때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먼저 갖게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지지는 지역의 운명을 바꿔, 크게 도약하는 새로운 농어촌, 살기 좋은 영암·무안·신안을 만들라는 여러분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역의 대표로서 군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청년들이 희망을 이야기하게 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사회를 건설하겠다. 나아가 호남정신을 재창조하고, 대한민국을 개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큰 희생을 한 거룩한 땅, 호남정신을 바탕으로, 호남이 중심이 되는 야권재편의 길을 찾을 것이다”며 “국민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고, 민족을 위하는 3위 정신의 바른 정치로, 정권교체라는 국민들의 여망을 받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당선인은 “70년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 협력으로 통일을 이뤄 민족이 웅비하는 길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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