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경기도 분당은 초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를 보면 경기도 성남분당갑은 개표율 5.08%에서 더민주 김병관 후보가 36.65%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개표율 3.55%인 성남분당을에서도 더민주 김병욱 후보가 35.65%로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33.34%)를 다소 앞선다. 새누리당 공천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한 임태희 후보는 22.27%를 기록 중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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