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과로로 입원…당사 언제 올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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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과로로 입원했다.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까지 서울 격전지 유세를 이어간 뒤 늦게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로 내려간 김 대표는 13일 오전 일찍 부인 최양옥 여사와 투표를 하고 "선거가 걱정돼 잠을 잘 못잤다. 13일간 피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했다. 새누리당 과반 여부에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있다.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투표 후 바로 상경한 김 대표는 피로 누적으로 인한 과로로 입원했다. 현재 여의도 자택 인근에 있는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초 상경 후 여의도 당사에 머물다 6시부터 바로 개표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으나 병원 입원으로 인해 당사에 올 시간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