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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ICT 수출 139.7억달러…갤럭시S7 등 스마트폰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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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규모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139.7억달러
휴대폰 수출 2월 이후 증가하면서 감소율 완화
수입은 8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


3월 ICT 수출 139.7억달러…갤럭시S7 등 스마트폰이 견인 ICT 산업 및 전체 산업 수출입 동향(사진=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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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7' 등 프리이엄 스마트폰의 출시 효과로 지난 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감소폭이 완화됐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3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을 통해 ICT 수출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5%가 줄어든 139억7000만달러(약 15조9700억원), 같은 기간 수입은 4.5% 증가한 80억1000억달러(약 9조15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지는 59억6000만달러(약 6조81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ICT 수출은 글로벌 수요 침체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로 감소를 기록했으나, 1월 이후 감소율이 완화되고 있다.


수출 감소율의 개선은 휴대폰 수출이 2월 이후 증가(1월 △7.3% → 2월 2.8%↑ → 3월 7.9%↑)하고, 반도체 수출 감소가 완화(1월 △13.9% → 2월 △12.8% → 3월 △1.8%)됨에 따라 나타나고 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23억2000만달러, 7.9%↑)은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휴대폰은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의 효과로 2월에 이어 미국 등을 중심으로 증가율이 확대됐다.


반도체(52억9000만달러, △1.8%), 디스플레이(21억5000만달러, △25.2%), 컴퓨터 및 주변기기(6억2000만달러, △8.2%)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3월 ICT 수출 139.7억달러…갤럭시S7 등 스마트폰이 견인 주요 국가별 수출 추이(사진=미래부)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분야 및 패키징 분야 수출 회복으로 감소율이 완화됐고,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수요 감소 및 패널단가 하락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OLED는 시장 규모 확대로 수출 증가세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미국(18억2000만달러, 40.0%↑), 베트남(14억5000만달러, 43.9%↑), 인도(3억5000만달러, 85.1%↑)는 증가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70억2000만달러, △9.1%), EU(7억2000만달러, △15.7%), 중남미(4억8000만달러, △37.8%), 일본(3억4000만달러, △28.7%)은 감소했다.


미국은 갤럭시S7 등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 휴대폰(9억4000만달러, 106.9%↑)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베트남은 반도체(5억달러, 165.2%↑), 휴대폰 부분품(4억6000만달러, 21.5%↑), 디스플레이(1억6000만달러, 57.8%↑), D-TV(3000만달러, 77.0%↑) 등 전반적인 품목 수출 호조를 보이며 높은 성장률 지속했다.


인도는 반도체(4000만달러, 113.3%↑)를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은 디스플레이(17억1000만달러, △17.6%), 휴대폰 부분품(6억4000만달러, △17.0%), TV 부분품(2000만달러, △58.6%) 등 중심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ICT 수입은 80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했다.


품목별로 휴대폰(8억7000달러, 30.9%↑), 반도체(34억4000만달러, 7.4%↑), D-TV(5000만달러, 57.2%↑)는 증가, 디스플레이(3억9000만달러, △22.8%)는 감소했다.


휴대폰은 완제품 수입은 감소했으나 국내업체의 해외 생산거점에서 부분품 수입이 증가했으며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8억7000만달러, 37.8%↑)와 시스템반도체(20억5000만달러, 0.3%↑) 수입이 동반 증가했다.

3월 ICT 수출 139.7억달러…갤럭시S7 등 스마트폰이 견인 ICT 수입 추이(사진=미래부)


반면 디스플레이는 TV 및 휴대폰용 제품을 중심으로 LCD패널(2억5000만달러, △27.3%)과 LCD부분품(1억1000만달러, △24.5%) 수입이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4억1000만달러, 106.7%↑)을 중심으로 아세안(11억4000만달러, 5.9%↑), 일본(10억1000만달러, 13.7%↑)은 증가, 중국(홍콩포함, 26억6000만달러, △13.4%), EU(5억2000만달러, △6.6%) 등은 감소했다.

아세안은 베트남 생산거점으로부터 제품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폰 부분품(2억1000만달러, 143.9%↑), D-TV(2000만달러, 59.8%↑) 중심으로 증가했다.


중국은 휴대폰(4억4000만달러, △16.0%), 반도체(6억8000만달러, △27.7%), 디스플레이(1억7000만달러, △35.3%) 등 주요 품목 수입이 감소했다.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59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전체 수지 흑자(98억달러)를 견인했다.


최대 흑자국으로는 중국(홍콩 포함, 43억6000만달러)이었으며 EU(2억달러), 미국(11억3000만달러)도 흑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적자(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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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내각 9개월만에 또 붕괴…5200조 부채 못 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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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이현우 기자 프랑스 내각이 9개월만에 다시 붕괴하면서 정정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프랑스는 지난 20개월 동안 무려 5번이나 내각이 교체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내각 붕괴의 직접적인 원인은 긴축 예산안에 대한 의회의 강력한 반발이다. 프랑스 정부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복지 예산 삭감을 포함한 긴축 정책을 추

  • 25.09.1308:30
    수원시 인구가 통째로 날아갔다…시진핑-장유샤 '심상치 않은 기류'
    수원시 인구가 통째로 날아갔다…시진핑-장유샤 '심상치 않은 기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박수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지난달까지 중국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던 시진핑 국가주석 실각설이 지난 3일 열린 항일전쟁 승리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다소 수그러드는 모양새다. 하지만 실각설의 핵심 인물인 장유샤 중국 군사위 부주석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이면서 권력 투쟁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10월

  • 25.09.0907:45
    경남도지사…박완수에 조해진 도전장, 김경수 출마할까[2026 지방선거]⑦
    경남도지사…박완수에 조해진 도전장, 김경수 출마할까[2026 지방선거]⑦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내년 제9회 지방선거일은 6월 3일, 9개월여 남았다. 많이 남은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물밑에서는 이미 지방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집권 1년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현재 11(국민의힘):5(더불어민주당)인 광역단체장 지도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민주당이

  • 25.10.3106:05
    ⑥임수강 "文정부서 실패한 금융개혁, 성공하려면…부동산대출 더 조여야"
    ⑥임수강 "文정부서 실패한 금융개혁, 성공하려면…부동산대출 더 조여야"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3006:05
    ⑤"은행들, 손쉬운 부동산대출에서 투자로 체질 바꿔야"
    ⑤"은행들, 손쉬운 부동산대출에서 투자로 체질 바꿔야"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2906:05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④한계 극복 열쇠는 ‘신용평가 모델’…금산분리 규제 완화도 절실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2806:05
    ③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기 대출 4배↑… 대규모 자본 투입·전담부서 신설
    ③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중기 대출 4배↑… 대규모 자본 투입·전담부서 신설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 25.10.2706:05
    6개월 전 우려가 현실로… 서울 집값 치솟자 文정부 시절 정책 재등장①
    6개월 전 우려가 현실로… 서울 집값 치솟자 文정부 시절 정책 재등장①

    편집자주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국민적 불만이 커지고 있다. 소득은 정체된 반면 집값은 치솟아 주거 안정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으로는 금융권의 과도한 부동산 금융이 지목된다. 금융회사가 기업이나 첨단산업 등 생산적인 분야에는 자금을 공급하지 않고 부동산 담보대출 등 비생산적 부문에 집중하면서 시장에 과도한 신용이 풀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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