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공모한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년~2017년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총 10.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비행 시뮬레이션 기반 SW융합 원플랫폼-멀티게임 어트랙션 VR콘텐츠 상용화 ▲3차원 영상복원 기법을 활용한 비정형 와이어하네스 실시간 검사시스템 상용화 등으로 가상현실(VR)과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국비 예산의 70%를 매칭 지원하고 진흥원은 참여기업과 2년간 사업 추진에 나선 후 개발이 완료되면 수요처에 상용화 제품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가상현실 분야와 스마트 팩토리 분야 산업의 시장 선점과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길을 열어 지역 기업의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포부를 가졌다.
한편 미래부는 전국 19개 SW진흥기관이 제안한 총 44개 과제 중 25개 과제를 최종 선정, 과제별 국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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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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