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기업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영업활동관리(SF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12일 삼성동 아셈타워 한국오라클 본사에서 진행된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 고객 모멘텀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가 최근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겸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단장은 "영업활동관리 서비스인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가 최근 국내 유수의 제조업체, 보안업체, 네트워크 서비스 및 의료업체에 다수 채택되며 최근 2년새 200% 신장했다"고 언급했다.
김문겸 단장은 "국내 유명 네트워크 서비스 전문기업 S사를 비롯해 한솔로지스틱스, 넥슨타이어, 보안전문업체 ADT캡스 등이 세일즈 업무를 강화하고 영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으며, 이로 인해 영업리드가 최대 40%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영업활동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면서 "경영환경의 절박함이 고객관리에 대한 니즈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오라클은 계속해서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세일즈는 물론, 국내 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 클라우드 모멘텀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는 세일즈, 리포팅, 고객이해 프로세스 등을 갖춘 영업활동관리 서비스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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