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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조도면이 도서지역에 방치된 폐기물 160톤을 수거했다.
최근 도서지역인 대마도 일원에서 방치 폐기물을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장비를 동원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 결과 160여톤의 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
지역 주민은 “우리가 버린 폐기물을 깨끗이 청소해 줘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담아 처리하여 깨끗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도면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기관·단체가 서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 진도 이미지에 걸맞도록 방치폐기물 일제 정비는 물론 진도 환경 클린운동에도 더욱 더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도면은 이번 방치폐기물 일제 정비는 인력과 장비가 미치지 못하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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