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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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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도모한다 <3월 개최된 의료급여간담회 모습. 사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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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정 장기입원 방지 위한 의료기관 실무자 간담회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이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역내 의료기관 간 실무자 간담회를 오는 19일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담양군의 의료급여 현황 및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 업무추진 시 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 상호 사례교환 등 관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의료 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통해 장기입원 사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장기입원 수급권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실수급권자의 비합리적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고 건강보호 및 의료급여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의료급여부적정이용자와 비합리적인 공급자,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사례 관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나 개인요양을 목적으로 입원진료를 악용하는 수급권자와 부적정한 의료이용 행태를 묵인하는 의료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개선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해 의료심사를 강화하고 진료비를 삭감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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