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담양군 ‘문화 예술의 도시 담양’으로 ‘비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문화 분야 8개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3억 8200만 원 확보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이 최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비롯한 2개 기관의 8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생태 도시’와 더불어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담양군이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방방곡곡 전시 프로그램(작가와 소통하는 오픈갤러리) ▲방방곡곡 공연 프로그램(소쇄원에서 꿈을 꾸다-창작뮤지컬)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양천리 야간작업’ ▲우리동네 아티스트 등 총 8개 프로그램으로 3억 8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은 담양에서 전승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사 작품인 면앙정가와 사미인곡 등을 우리 전통국악·성악·포크송·랩 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색다른 공연으로 죽녹원에서 주말 상설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군은 ‘소쇄원에서 꿈을 꾸다’, ‘백진강의 전설’과 같은 우리지역을 소재로 하는 대표 창작 소설들을 뮤지컬, 음악으로 각색해 담양다움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품격 높은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공모 사업의 선정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게 됐다”며 “문화 예술 프로그램의 다양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술인들을 양성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