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 GS건설이 이 자금을 해외투자에 사용하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다.
12일 오전 10시50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4.40%(1150원) 오른 2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CS, 골드만삭스, 미래에셋 등이 올라와 있어 외국계 증권사가 주로 GS건설을 매입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8일 25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업계는 GS건설이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 신규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측은 "GS건설이 7월부터 주택법 개정으로 외국인 투자요건이 완화되는 베트남 주택시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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