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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민앤지, 가입자 증가 매출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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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2일 민앤지에 대해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내렸다. 투지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 실적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으나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 조정을 위해 Target Multiple(기존 상장 이후 평균 21배에서 2015년 말 P/E 19.6배로 변경)을 변경했다"며 "기존 서비스의 가입자 수를 바탕으로 한 높은 이익 창출성,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매출 가세로 성장성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2016년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13% 증가한 81억원, 34억원으로 예상했다. 주요 서비스인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서비스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1분기 말 기준 가입자 수는 280만 명으로 2015년 말(270만 명) 대비 4% 증가했기 때문이다.


휴대폰번호 도용방지 매출액 58억원으로 추정했다. 3월 말 기준 59만 명으로 2015년 4분기 대비 71% 이상 증가했다. 간편결제매니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1% 늘어난 11억원으로 예상했다.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354억원,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149억원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기존 서비스의 이용자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년도 출시한 간편결제매니저 부문의 매출 가세가 기대된다"며 "간편결제 매니저 이용자 수는 현재 59만 명에서 연말까지 10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주요 서비스(휴대폰 도용방지, 간편결제 매니저, 로그인플러스) 합산 가입자 수는 500만 명(2015년말 360만 명) 이상이 예상된다"며 "2016년 신규 서비스(부동산등기알림, S메모, 주식투자노트 서비스 등) 론칭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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