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JTBC가 제20대 총선 투표일인 4월13일 방송되는 '2016 우리의 선택' 진행자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 그리고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을 내세웠다.
JTBC 프로그램 ‘2016 우리의 선택’은 오후 2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방송될 예정으로, 유시민·전원책·손석희 세 사람은 투표 마감 및 개표 시작을 알리는 오후 5시~7시 시간대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두 시간 동안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결과 등을 놓고 판세를 분석할 예정이다.
‘썰전’에서 보수와 진보를 대표해 입담을 과시해 온 두 출연자가 손석희 앵커와 호흡을 맞추게 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은 과거 MBC ‘100분토론’부터 진행자와 출연자로 자주 호흡을 맞췄다.
JTBC 개표방송은 출연진 외에도 페이스북과 한국 방송사 간 첫 번째 협업으로 시작 전부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페이스북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었던 빅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개표방송은 페이스북의 ‘JTBC 뉴스 계정’(www.facebook.com/jtbcnews)을 통해 이원 생중계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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