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2일 맑다가 점차 흐려져…미세먼지 '보통'

미세먼지 전북만 '나쁨'…나머지 지역은 보통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수습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예정이다.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밤부터 강수확률 60%로 비가 내리겠고 서울, 경기도와 경상남도에도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서울, 경기도는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4도로 전날보다 높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이 있겠고, 그 밖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나타나는 전북을 제외한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3.0m로 높이 일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0.5~2.5m로 일겠다.

12일 밤부터 13일 사이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 바다에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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