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참여 ‘도시재생 콘텐츠’ 공모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대전 도시재생사업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대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일반 시민들로부터 대전의 숨겨진 명소와 유휴 공간, 골목길 이야기, 역사인물 등의 소재를 공모·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www.djrc.kr)을 통해 이뤄진다.

센터는 접수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콘텐츠의 충실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입상자 총 1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된 콘텐츠 출품자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5만원 등의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 입상작은 올해 말 대전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 방안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웹진과 뉴스레터를 통해 시민들에게 읽을거리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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