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내각부는 2월 핵심기계수주액이 전월대비 9.2% 감소한 8487억엔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12.0%)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제조업 수주액이 30.6% 감소했으며 비제조업이 10.2% 증가했다. 선박과 전력을 제외한 민간수주액은 전월대비 0.7% 감소했다. 내각부는 기조판단을 "회복 움직임이 보인다"로 동결했다.
기계수주는 일본 내 기계 제조업체 280개사가 수주한 생산설비용 기계 금액을 집계한 것으로, 미래 설비투자의 지표로 사용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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