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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뉴스테이 5차 공모…83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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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를 활용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공급하는 5차 사업자 공모(4개 지구)에 총 83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92 블록(774가구)에는 현대산업개발, 금성백조주택, 청광종합건설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자산관리회사(AMC) 4곳 등 20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시흥 장현지구 B-6 블록(651가구)에는 화성산업, 우미건설, 호반건설, 대우건설 등 시공사 18곳과 대한토지신탁, JR투자운용 등 AMC 5곳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광주 효천지구 A-2 블록(615가구)에는 중흥건설, 금강주택, 금호산업, 제일건설 등 시공사 16곳과 한국경우AMC 등 AMC 6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LH 관계자는 "지구별로 평균 21곳이 참가 의향을 밝혀 지난해 4차 공모(평균 13곳)보다 늘었다"며 "뉴스테이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번에 참가의향서를 낸 업체들만 최종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마감은 다음 달 26일이며 6월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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