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4·13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전 9시 기준으로 6.1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가운데 257만56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8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사전투표율은 5.45%로, 오늘 오전 6시부터 9시까 27만9236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0.32%로 가장 높고, 부산이 4.93%로 가장 낮다. 서울 투표율은 5.49%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경북 영양으로 15.3%를 기록중이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 서로 3.93%를 나타났다.
자신의 선거구에서 사전투표한 관내 투표자는 153만69명, 자신의 선거구 바깥에서 사전투표한 관외투표자는 104만5554명이다.
현재 투표율은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5.52%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올해 총선 사전투표는 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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