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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外人 vs 기관 팽팽히 맞서며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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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와 기관의 '팔자'가 팽팽히 맞서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03포인트(0.00%) 내린 697.1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66포인트 내린 696.47로 출발해 한때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으로 끝났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9억원, 13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2.23%), 통신장비(1.29%), 컴퓨터서비스(0.96%)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4.87%), 기타제조(-2.18%), 정보기기(-1.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동서(2.89%), 파라다이스(2.89%), SK머티리얼즈(0.55%) 등이 상승했고 코데즈컴바인(-7.02%), GS홈쇼핑(-3.11%), 컴투스(-3.0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 포함해 562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82종목은 내렸다. 95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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