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세번째로 직원들과 소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이 은행장이 영업현장 우수직원 40여명을 본점으로 초청해 영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은행장은 취임 후 세번째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영업 우수직원에 대해 포상하고 최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바일전문은행 등 주요 영업전략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은행장은 본부 부서장들도 함께 배석시켜 참석직원들이 제안한 영업 아이디어와 현장의 애로사항들에 대해 즉각 답변하고 필요한 경우 부서에 바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은행장은 "지난해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모든 부문에서 체질 개선이 이루어진 데에는 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컸다"며 "오늘 주고 받은 소중한 의견과 영업 노하우를 전 직원과 공유해 즐거운 은행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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