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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前대표가 오늘과 내일 광주를 비롯한 호남을 방문한다. 142일 만에 광주를 방문하는 문 前대표가 호남 내 일부 반문(반문재인) 정서를 잠재우고 국민의당과의 호남 주도권 경쟁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문 前대표는 8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충장로에서 광주 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한다. 시민과 청년과의 간담회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그는 9일 오전까지 광주에서 머문 뒤 전북으로 넘어가 정읍, 익산의 더민주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후보자와 캠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번 호남 방문은 특정후보 지원보다는 호남 민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지지를 호소하는 위로, 사과, 경청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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