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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기청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위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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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중기청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위탁기관 선정 호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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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1억6천만원 지원받아 10월까지 경영컨설팅 50여건 수행"
"경영학과 교수 및 재학생 컨설턴트, 기업진단·분석·개선·사후관리까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광주·전남권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의 ‘2016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컨설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인모)은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기청으로부터 1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50여건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컨설팅은 호남대 경영학과 교수진 및 호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의 전문 컨설턴트와 대학생 컨설턴트 등으로 구성된 총 46명의 컨설턴트가 맡는다.


이들 컨설턴트들은 호남대학교 가족회사 및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이론 교육 및 경영·기술지도와 정부지원 정책 등을 안내하고, 기업의 진단부터 분석, 개선, 실행, 성장기반 구축과 사후관리까지 기업 당 10회의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경영학과 재학생들이 교수 및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경영컨설팅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현장경험 및 실무경험을 쌓으며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임창욱 경영학과 교수는 “대학의 교수 및 대학생, 대학원생 등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의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참신하고 전문적인 시각의 컨설팅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능력 향상 및 매출상승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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