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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식 후보, 보성 경제 발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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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식 후보, 보성 경제 발전 공약 발표 신문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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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신문식 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4개군 경제 발전 공약 시리즈 발표의 두번째로 보성 공약을 발표했다.

신문식 후보의 보성 공약은 크게 관광, 산업, 의료로 나뉜다.


먼저 관광 분야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인 보성 뻘배어업을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 ▲벌교 꼬막, 보성 녹차, 문학기행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보성 전통주(酒)의 경쟁력을 강화, ▲봇재 열선루 전망타워 설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뻘배어업이 세계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전통 문화 브랜드로써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에서는 보성을 대마(大麻)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성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대마 바이오 특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대마를 이용한 친환경 농업기술연구, 지역의 관광문화사업, 생산 등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신문식 후보측에서 설명했다.


신 후보는 보성군민을 위한 의료지원시설 개선도 약속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정신보건 전문인 확충을 통해 어르신 치매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센터 운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문식 후보는 “보성은 이용부 군수님의 노력으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제 공약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이용부 군수와 적극 협력하여 보성에서 필요한 정부 지원 사업들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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