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사전투표 참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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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투표로 말하세요. 욕도 칭찬도 투표로 합시다. 우리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작은 힘은 바로 투표에 참여하는 작은 행동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는 13일은 선거일이자 대한민국 주인이 되는 날"이라며 "그날 투표할 형편이 안 되시면 사전투표 기간인 4월 8~9일 전국 읍·면·동 투표소나 인천공항, 서울역, 용산역 등에 추가로 설치된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저 역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며 "내일 이른 아침 서울역 사전투표장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끝으로 "저도, 투표로 말하겠습니다. 포기하지 않아야 미래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13일까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홍보할 계획이다. 옥외전광판, 지하철스크린, 안내방송과 투표참여 현수막을 제작하고 게시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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